2018. 4. 6. 23:5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화성의 북극은 왜 이처럼 나선형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
매 여름마다 화성의 북극에는 얇은 화성의 대기로부터 얼어붙은 이산화탄소가 약 1미터 두께로 쌓인다.
이렇게 새로 생성된 층이 한 해 내내 유지되는 물얼음 위에 쌓인다.
극관의 중앙으로부터 강력한 바람이 휘몰아쳐 나오는데 이 바람이 행성의 자전에 의해 소용돌이 치면서 보레움 평원(라틴어로서 '북쪽 평원'을 의미함)에 나선형 구조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이 사진은 2017년 초 ESA의 마스익스프레스호가 촬영한 사진들을 모자이크한 것으로서 지형의 고도자료는 NASA의 마스글로벌서베이어 호에 탑재된 레이저 고도계가 측정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향수 수년 내에 계획된 새로운 화성 탐사계획에는 화성굴착 계획과 엑소마스(ExoMars), 화성에서 현재와 과거의 미생물의 흔적을 찾고자 하는 마스 2020등이 준비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1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19.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The Spiral North Pole of Mars
Image Credit: ESA/DLR/FU Berlin; NASAMGSMOLA Science Team
Explanation: Why is there a spiral around the North Pole of Mars? Each winter this pole develops a new outer layer about one meter thick composed of carbon dioxide frozen out of the thin Martian atmosphere. This fresh layer is deposited on a water-ice layer that exists year round. Strong winds blow down from above the cap's center and swirl due to the spin of the red planet -- contributing to Planum Boreum's spiral structure. The featured image is a perspective mosaic generated earlier this year from numerous images taken by ESA's Mars Express and elevations extracted from the laser altimeter aboard NASA's Mars Global Surveyor mission. New missions to Mars planned in the next few years include Insight with plans to drill into Mars, and ExoMars and the Mars 2020 Rover with plans to search for signs of microscopic Martian life -- past and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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