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5. 21:2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겨울의 밤풍경을 담은 이 사진에는 북반구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쌍둥이별비의 섬광 4개가 담겨있다.
쌍둥이자리 별비가 절정을 맞던 12월 어느날 밤, 밝은 불덩이별똥별 하나와 3개의 희미한 별똥별들이 10초간 노출한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캐나다 앨버타주 재스퍼국립공원에서 부분부분 얼어붙은 에디스호에 화구의 초록빛이 반사되고 있고, 북쪽 지평선으로는 캐나다의 바위산맥들이 도열해 있다.
이 호수는 빙하호수로서 여름에도 아주 차가운 호수이다.
그러나 이 사진을 촬영한 잭 푸스코(Jack Fusco)는 당시 기온은 영하 9도밖에 되지 않았고 자신이 여태까지 본 별비중 가장 활발한 별비를 만끽했다고 말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16.html
참고 : 쌍둥이자리 별비를 포함한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A Wintry Shower
Image Credit & Copyright: Jack Fusco
Explanation: Four Geminids flash through northern skies in this wintry night skyscape. The bright fireball and 3 fainter meteors were captured in a single 10 second exposure, near the peak of December's Geminid meteor shower. Reflecting the fireball's greenish light, a partially frozen Lake Edith in Alberta Canada's Jasper National Park lies in the foreground, with the Canadian Rocky Mountains ranging along the northern horizon. Of course, the glacial lake is cold even in summer. But photographer Jack Fusco reports that he experienced -9 degree C temperatures that night while enjoying one of the most active meteor showers he's ever 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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