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으로 뛰어들다.

2018. 4. 4. 21:4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wRI, MSSS, Gerald Eichstadt, Justin Cowart

 
이 동영상과 함께 태양계 최대 행성인 목성의 상층 대기로 뛰어들어가보라.
이 놀라운 동영상은 현재 목성궤도에 있는 주노 우주선에 탑재된 주노캠과 마이크로파 복사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동영상은 남반구 목성구름 상층 위 3,000 킬로미터 상공에서 시작되며 왼쪽에 나타난 고도표를 통해 동영상의 고도를 추적해 볼 수 있다.
 
고도가 낮아질수록 온도는 증가하고 목성의 그 유명한 대적반에 깊숙히 들어갈수록 온도는 역시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주노는 태양계 최대 폭풍인 이 대적반에 대해 깊이 300킬로미터 지점까지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지구의 경우 조사 데이터가 존재하는 가장 깊은 지점은 고작 11킬로미터 깊이에 지나지 않는다.
 
동영상 후반부에 다시 원래 고도로 돌아오므로 목성에 너무 깊이 빠져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14일 자)
       

참고 : 주노 우주선의 다양한 탐사자료 등, 목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Jupiter Diving 
Image Credit: NASAJPL-CaltechSwRIMSSSGerald Eichstadt, Justin Cowart

Explanation: Take this simulated plunge and dive into the upper atmosphere of Jupiter, the Solar System's ruling gas giant. The awesome animation is based on image data from JunoCam, and the microwave radiometer on board the Jupiter-orbiting Juno spacecraft. Your view will start about 3,000 kilometers above the southern Jovian cloud tops, but you can track your progress on the display at the left. As altitude decreases, temperature increases while you dive deeper at the location of Jupiter's famous Great Red Spot. In fact, Juno data indicates the Great Red Spot, the Solar System's largest storm system, penetrates some 300 kilometers into the giant planet's atmosphere. For comparison, the deepest point for planet Earth's oceans is just under 11 kilometers down. Don't panic though, you'll fly back out again.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둥이자리 별비  (0) 2018.04.05
쌍둥이자리 별비  (0) 2018.04.05
내몽골 상공의 페르세우스 별비  (0) 2018.04.04
겨울의 밤하늘 이벤트  (0) 2018.04.04
메신저 호가 바라본 수성  (0)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