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호가 바라본 수성

2018. 4. 4. 21:2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Video Credit: NASA, JHUAPL, CIW; Processing: Roman Tkachenko; Music: Open Sea Morning by Puddle of Infinity
 
수성 상공을 통과하는 기분은 어떨까?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수성 궤도탐사를 진행했던 메신저호가 취득한 사진과 데이터를 이용하여 수성상공을 비행하는 가상의 영상이 제작되었다.
태양계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수성의 모습은 크레이터가 가득한 회색 지형이 대체적으로 지구의 달과 유사한 모습을 띤다.
 
메신저 호는 수성의 양 극 부근에 물을 품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얼음이 상당량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동영상은 태양을 향하고 있는 수성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상의 우주선이 수성의 야간반구로 접어드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수성은 실제 자전속도가 매우 느려서 태양 주위를 두 번 공전하는 동안 세 번의 자전만이 이뤄지는 행성이다.
 
유럽과 일본은 2018년 수성 표면을 좀더 상세하게 그려내고 수성의 자기장을 탐사할 목적으로 베피콜롬보(BepiColombo)라는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11일 자)
       
 
참고 :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Mercury Visualized from MESSENGER 
Video Credit: NASAJHUAPLCIWProcessing: Roman TkachenkoMusic: Open Sea Morning by Puddle of Infinity

Explanation: What would it be like to fly over the planet Mercury? Images and data taken from NASA's robotic MESSENGER spacecraft that orbited Mercury from 2011 to 2015 have been digitally combined to envision a virtual flight that highlights much of the hot planet's surface. In general, the Solar System's innermost world appears similar to Earth's Moon as it is covered by a heavily cratered gray terrain. MESSENGER discovered much about Mercury including that shadows near its poles likely host water ice. The featured video opens as Mercury is viewed from the Sun-facing side and concludes with the virtual spacecraft retreating into Mercury's night. Mercury actually rotatesso slowly that it only completes three rotations for every two trips around the Sun. In 2018, Europe and Japan plan to launch BepiColombo to better map Mercury's surface and probe its magnetic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