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4. 21:2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별먼지가 가득 담긴 이 사진은 8도 이상의 북쪽 하늘을 담고 있다.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만든 이 사진은 플레이아데스 별무리의 서쪽, 황도 12궁 중 하나인 양자리 방향으로 미리내의 평단면을 촬영한 것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푸른색 별은 양자리 엡실론 별로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이 별은 33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지르며 퍼져 있는 먼지가득한 반사성운들은 각각 LBN762, LBN753, LBN743 이다.
이들은 모두 약 1,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천체들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140 광년이다.
거대한 분자구름 모서리에는 이제 막 새로 탄생하고 있는 별들이나 원시별들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스스로의 중력붕괴에 의해 만들어지는 원시별은 분자구름 안쪽에 고밀도로 먼지들이 뭉쳐져 있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09.html
참고 : LBN762, LBN753, LBN743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Image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Explanation: This composition in stardust covers over 8 degrees on the northern sky. The mosaicked field of view is west of the familiar Pleiades star cluster, toward the zodiacal constellation Aries and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At right in the deep skyscape is bluish Epsilon Arietis, a star visible to the naked-eye and about 330 light-years away. Reflecting starlight in the region, dusty nebulae LBN762, LBN753, and LBN743 sprawl left to right across the field, but are likely some 1,000 light-years away. At that estimated distance, the cosmic canvas is over 140 light-years across. Near the edge of a large molecular cloud, their dark interiors can hide newly formed starsand young stellar objects or protostars from prying optical telescopes. Collapsing due to self-gravity, the protostars form around dense cores embedded in the molecular cloud.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밤하늘 이벤트 (0) | 2018.04.04 |
---|---|
메신저 호가 바라본 수성 (0) | 2018.04.04 |
알프스 슈페르가의 달넘이 (0) | 2018.04.04 |
2017년의 일식과 월식 (0) | 2018.04.03 |
허빅-하로 666 : 제트가 뿜어져나오는 카리나성운의 먼지기둥 (0) | 201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