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상공의 페르세우스 별비

2018. 4. 4. 21:4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Haitong Yu

 

별비를 맞아본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매분마다 또든 그와 비슷한 간격으로 하늘에 나타나는 섬광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사진은 지난해 페르세우스별비를 담은 어떤 천체사진가의 인생샷이다.

사진 합성에 사용된 3시간 분량의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중국 내몽고자치주 둘론호에서는 약 90여개의 페르세우스 별비가 목격되었다.

 

각 별똥별의 궤적을 되짚어보면 이 별비들이 쏟아져나오는 특정 별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의 경우 이 별자리는 페르세우스자리이다.

 

그래서 몇몇 별똥별의 경우는 페르세우스 별비가 아니라는 것도 알아낼 수 있다. 

그 궤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늘밤 좋은 조건에서 관측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별비가 예약되어 있다.

오늘밤이 바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절정기이기 때문이다.

별비가 쏟아져나올 쌍둥이자리는 해가 뜨고나서 바로 떠오르게 되며 거의 하룻밤 내내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13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13.html

       

참고 :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Meteors over Inner Mongolia 
Image Credit & Copyright: Haitong Yu

Explanation: Did you ever get caught in a meteor shower? If yes, then every minute or so the sky sparked with fleeting flashes of light. This was the fate of the pictured astrophotographer during last year's Perseids meteor shower. During the featured three-hour image composite, about 90 Perseids rained down above Lake Duolun of Inner MongoliaChina. If you trace back the meteor streaks, you will find that most of them appear to radiate from a single constellation -- in this case Perseus. In fact, you can even tell which meteors are not Perseids because they track differently. Tonight promises to be another good night to get caught in a meteor shower because it is the peak for the Geminids. Gemini, the shower radiant, should rise shortly after sunset and be visible most of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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