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6. 23:1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ESA, Hubble Heritage Team - Reprocessing by Maksim Kakitsev
거대한 질량의 별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별폭풍이 만들어낸 이 별사이 우주공간의 유령은 놀랍게도 익숙한 형채를 띠고 있다.
NGC 7635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거품성운(the Bubble Nebula)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진 자체는 세부적인 모습을 담아낸듯 보이지만 사실 이 거품의 지름은 7광년에 달하며 대단히 파괴적인 사건이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증거가 된다.
거품 중심으로부터 상단 좌측으로 보이는 별은 O-타입의 별로서 우리 태양보다 수백 배 더 밝고 질량은 약 45배에 달하는 별이다.
이 별로부터 뿜어져 나온 격렬한 별폭풍과 강력한 복사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좀더 밀도가 높은 분자구름들을 밀쳐내면서 이와같이 불타오르는 가스구조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인상적인 거품 성운 및 이와 연관된 분자구름 복합체는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으로 7,1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주거품의 풍광을 담은 이 고해상도 사진은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서 이 성운의 강력한 협대역복사를 거의 실제 색깔로 표현되도록 재처리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4월 1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419.html
참고 : NGC 7635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Image Credit: NASA, ESA, Hubble Heritage Team - Reprocessing by Maksim Kakitsev
Explanation: Blown by the wind from a massive star, this interstellar apparition has a surprisingly familiar shape. Cataloged as NGC 7635, it is also known simply as The Bubble Nebula. Although it looks delicate, the 7 light-year diameter bubble offers evidence of violent processes at work. Above and left of the Bubble's center is a hot, O-type star, several hundred thousand times more luminous and some 45 times more massive than the Sun. A fierce stellar wind and intense radiation from that star has blasted out the structure of glowing gas against denser material in a surrounding molecular cloud. The intriguing Bubble Nebula and associated cloud complex lie a mere 7,1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boastful constellation Cassiopeia. This sharp, tantalizing view of the cosmic bubble is a composite of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datafrom 2016, reprocessed to present the nebula's intense narrowband emission in an approximate true color 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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