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천문뉴스/ESA 허블(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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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6397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구상성단 중 하나인 NGC 6397의 중심부로서 마치 보석상자를 가득채운 빛나는 보석들처럼 보인다. 이 성단은 제단자리 쪽으로 82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 사진은 이 성단에서 별들이 빽빽하게 밀집해 있는 부분을 촬영한 것이다. 이곳의 별들간의 밀집도는 우리 태양이 위치한 주변부의 백만 배에 달한다. 우리 태양에서는 가장 가까운 별이 4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반면 이 곳에서 별들은 단지 빛의 속도로 몇 주 정도 거리로 떨어져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0..
2008.02.27 -
N 49 (DEM L 190)
한여름 불꽃놀이 대회의 불꽃과 연무를 닮은 이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으로 미세한 필라멘트는 이웃은하의 별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잔해들이다. 허블망원경이 조준한 곳은 남반구에서 관측되는 우리 은하의 동반은하인 대마젤란 은하의 초신성 잔해이다. N 49 또는 DEM L 190으로 표시되는 이 잔해는 거대한 질량의 별이 초신성 폭발로 최후를 맞으면서 생성된 것으로 폭발로 인한 빛은 1,000년 전 지구에 다다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잔해들은 궁극적으로 새로운 별을 형성하는 재순환 과정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우리의 태양과 행성들도 수십억 년 전 이와 비슷한 초신성 폭발의 잔해들로부터 생성되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
2008.02.26 -
M31의 후광에서 잡아낸 별무리
지금까지 촬영된 가장 고해상도의 이 가시광선 사진에서는우리의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M31)의 후광속에 존재하는 30만개에 달하는 별들을 분간해 낼 수 있다. 이 사진은 허블 ACS(Advanced Camera for Surveys)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사진에는 희미한 왜성과 밝은 거성들이 함께 촬영되었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그 색채와 밝기 분포를 분석함으로써, 안드로메다 은하가 만들어내는 헤일로의 연령을 측정할 수 있었다. 안드로메다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별의 구름으로 구성된 구형의 헤일로는 지구로부터 250만년 떨어져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
2008.02.25 -
N44C
N44C는 남반구에서 관측되는 우리 은하의 동반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서 일련의 어린별들을 둘러싸고 있는 전리수소가스의 특정 지역에 대한 호칭이다. N44C는 이보다는 훨씬 거대한 N44의 한 부분으로서 고온의 거대질량을 가진 어린 별들과, 성운들, 그리고 여러 초신성의 폭발로부터 발생한 거대한 거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0212a.html 참고 : N44C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
2008.02.18 -
ESO 510-G13
허블이 촬영한 이 특이한 형태의 은하는 뒤틀린 먼지 원반의 세부적인 모습과 어떻게 은하들간의 충돌이 새로운 별의 형성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 은하와 같은 일반적인 나선 은하의 먼지와 나선 팔들은 측면에서 보면 평평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허..
2008.02.12 -
호리병 성운(Calabash Nebula)
이 사진은 행성상성운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단계를 촬영한 사진이다. 최후를 맞이하고 있는 별(성운의 중심부에 먼지와 가스에 가려져 있음)이 대량의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분출되고 있는 가스의 일부분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가속되어 시속 150만 킬로미터에까지 다다르고 있다. 파란색으로 보이..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