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새로운 별이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미래 어느 때인가 격변 변광성으로 구성된 연성계를 공전하는 행성에 인간이 살게 된다면 충분히 고려하게 될 생각이기도 하다. 격변 변광성(Cataclysmic variables)에는 보다 큰 규모의 별로부터 떨어져 나온 가스가 규모는 작지만 질량은 훨씬 큰 백색왜성으로 떨어지면서 형성된 강착원반이 존재한다. 왜소신성(Dwarf nova)의 출현과 같은 폭발적이면서 격렬한 사건은 강착원반 내부에 존재하는 가스뭉치들이 특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나타나게 된다. 이 시점에 가스뭉치들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백색왜성으로 떨어지게 되고 밝은 섬광과 함께 백색왜성과 부딪히게 된다. 이와 같은 왜소신성은 두 별을 폭발시킬 정도로 강력한 것은 아니며 수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