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세 장의 사진에는 별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예전의 폭발시 발생했던 분출물로 구성된 원반구조가, 현재의 별 폭발이 지속되는 동안 발생한 빛을 받아 그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WFC3를 이용하여 이중성계인나침반자리 T별(T Pyxidis, 이하 T Pyx)를 4개월동안 관측하였다. T Pyx는 반복신성으로서 12년~50년을 주기로 폭발을 반복하는 별이며, 가장 최근에 폭발한 것은 2011년 4월이다. 이 별이 사진 중앙에 하얀색 거품처럼 보인다. 천문학자들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이 별의 폭발로부터 방출되는 빛의 궤적을 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원반과, 이전 폭발로부터 방출된 물질들을 추적하였다. 각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하얀색 타원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