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Copyright: Mohammad Nouroozi 5도 너비를 담고 있는 이 사진의 밝은 성운과 별무리들은 별들이 가득 들어찬 미리내의 중심과 궁수자리를 여행하는 별지기들에게 인기있는 방문지이다. 18세기 프랑스의 천문학자 찰스 메시에(Charles Messier)가 등재한 화려한 삼엽성운 M20과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라군성운 M8이 각각 상단 왼쪽과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두 천체 모두 잘 알려진 별 생성구역이며 5,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9월 29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하단 우측으로 M8 및 M20과 나란히 서 있는 노란빛의 별은 화성으로서, 당시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는 8.8광분이었다. 이 거리는 태양으로부터 지구까지의 거리인 1AU에 거의 근접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