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중력렌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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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왜성 LAWD 37 질량측정 : 미세중력렌즈를 이용한 별 질량 측정
사진 1>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백색왜성 LAWD 37의 모습 비록 핵융합은 멈췄지만 내부에 갇힌 열로 인해 표면 온도는 약 10만 도에 이르며 이 열로 인해 빛다발을 쏟아내고 있다. 단독으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을 사상 처음으로 측정해 내다. 천문학자들이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홀로 외따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을 직접 측정해 냈다. 단독으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 측정을 직접적으로 측정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색왜성이란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연료를 모두 소진한후 남은 핵을 말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백색왜성의 질량이 우리 태양 질량의 56% 수준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번 결과는 앞서 예견된 이론적 예측치와 일치하는 결과이며 "대개의 별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맞게 되..
2023.02.04 -
NGC 6553 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미세중력렌즈 현상
Credit:ESO 별들이 가득 들어찬 장관을 보여주는 이 사진에는 궁수자리 방향으로 19,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구상별무리 NGC 6553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에서 천문학자들이 수수께끼의 미세중력렌즈 현상을 발견했다. 미세중력렌즈는 중력렌즈 현상의 하나로서 배경 천체로부터 발생한 빛이 전면에 위치한 천체의 중력장에 의해 구부러지면서 그 모습이 확대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NGC 6553에서 미세중력렌즈 현상에 의해 확대된 적색 거성의 빛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다. 만약 미세중력렌즈 현상을 일으키는 천체가 별무리 내에 자리잡고 있다면 - 과학자들은 그 확률을 반반으로 보고 있다 - 이 천체는 대략 태양의 두 배 정도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일 것이고 그렇다면 이는 구상별무리에서 발견된 최초의 ..
2015.10.06 -
미세중력렌즈를 이용한 외계행성 찾기
CreditNASA/JPL-Caltech/Warsaw University University 천문학자들이 미세중력렌즈( Microlensing)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은하 중심방향으로 약 1만 광년거리 범주에서 외계행성을 찾고 있다. 이 그림은 스피처우주망원경이 우주의 특정 위치에서 어떻게 멀리 떨어진 외계행성을 찾는데 협력하는지를 묘사하고 있다. 미세중력렌즈 현상은 희미한 별이 보다 밝은 별의 전면을 지날 때 발생한다. 이 때 앞쪽을 지나는 별의 중력은 뒤쪽 별의 빛을 확대하여 보다 더 밝게 만든다. 이 때 만약 앞쪽 별 주위에 행성이 있다면 이 행성의 중력도 효과를 나타내어 확대 양상에 작은 간극을 남기게 된다. 지구와 스피처우주망원경 간의 거리가 천문학자들로 하여금 이 외계행성계를 인식할 수..
201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