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에드윈 허블은 윌슨 천문대의 100인치 망원경으부터 얻은 사진 원판을 관찰하면서 안드로메다 성운은 우리은하 너머에 존재하는 다른 은하들의 특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천체라며 그 거리를 결정지었다. 그의 메모가 또렷이 보이는 역사적인 원판 사진이 오른쪽 하단 박스에 담겨있으며 거의 90년 후에 허블우주망원경과 지상천문대에서 촬영한 동일 지역의 특정 부분이 보이고 있다. 허블은 여러 원판에 찍힌 사진들을 비교함으로써 갑작스런 밝기 상승을 나타내는 별들을 찾아냈다. 허블은 이러한 별들을 여러개 찾아 그곳에 "N"으로 표기하였다. 나중에 상단 우측 모서리에서 발견된 것(가로선이 그어진 곳)은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알려진 천체였으므로 "N"에는 가로줄을 치고 "VAR"라고 적었다. 하바드 천문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