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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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1569
우리 은하 가까이 위치한 왜소은하 NGC 1569는 은하의 주요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거대한 거품들을 생성시키고 있는 새로운 별들을 왕성하게 만들어내고 있는 온실이다. 이 은하는 왕성한 별 생성의 결과로 또한 푸른 별들로 구성된 빛나는 성단들을 생성해 내고 있다. 이 은하에서 별들이 생성되기 시..
2008.03.03 -
NGC 3370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을 배경으로 그 한복판에 웅장한 나선은하 NGC 3370이 나타나 있다. 허블 ACS로 촬영된 최근의 관측자료에는 새로운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뜨거운 지역의 점들이 어우러진 복잡한 나선 팔 구조가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은하는 단순히 멋진 외양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10여년 전 사자 자리의 NGC 3370에서는 초신성 폭발이 발생했었다.1994년 11월 NGC 3370 근처에서 발생한 초신성 폭발의 빛이 지구에 도달했던 것이다. 이 초신성이 내뿜는 빛은 이 은하의 다른 수십억개의 별들이 뿜어내는 빛보다도 더 밝게 빛났었다.비록 초신성 폭발은 이 우주의 어딘가에서 수초마다 한 번씩 발생하는 일상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이 경우는 특별한 경우..
2008.03.01 -
A1689-zD1 : 중력렌즈효과를 통해 발견한 원시은하
허블 우주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중력렌즈 현상을 통해 지금까지 관측된 은하들 중 가장 어린 나이이면서 가장 밝은 은하를 발견했다. 이 은하는 우리 우주가 탄생된 후 7억년이 갓 지난 시점인 '암흑시대'의 우주에서 관측된 것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NICMOS(근적외선 카메라와 다중객체분광계, Near Infrared Camera and Multi-Object Spectrometer)에 의해 촬영된 이 정밀한 사진은, 빅뱅이 발생한 직후, 그러나 아직은 첫번째 별이 탄생하여 차갑고 어두운 우주를 재가열하기 직전에 새로운 별들을 만들기 위한 폭풍이 지속되고 있는 A1689-zD1 이라 명명된 어린은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은하가 새로운 별들의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암흑기 우주에 해당하는 은하라는 강력한..
2008.02.28 -
NGC 4013
허블이 촬영한 이 멋진 사진은 NGC 4013은하를 평면각도로 완벽하게 담아냈다. 이 사진에는 은하 원반의 위아래 뿐만 아니라 은하 원반 디스크를 따라 퍼지고 있는 먼지와 가스로 구성된 거대한 구름의 정교한 세부 모습도 나타나 있다. NGC 4013은 우리 은하와 유사한 나선 은하로서 큰곰 자리 방향으로 5천 5백만 광년 떨어져 있다. 정면에서 본다면 이 은하는 거의 회전하는 불꽃처럼 보이겠지만 현재 우리 위치에서는 모서리만이 보일 뿐이다. 이 은하는 5천 5백만 광년 떨어져 있긴 하지만, 은하의 크기가 사진과 같은 세밀도로 전체를 한번에 잡아낼 수 있는 크기보다 더 크기 때문에, 비록 전례가 없는 세부적인 촬영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이 은하의 반 정도를 약간 넘어서는 부분만이 촬영되었다. 출처 : The..
2008.02.09 -
NGC 1672
천체 명 : NGC 1672 (막대 나선 은하(Barred Spiral Galaxy) ) 별자리 : 황새치자리(Dorado) 거리 : 약 6천만 광년(18메가파섹) 밑의 이미지의 가로 넓이는 7만 5천광년(23킬로파섹)임. 막대나선은하인 NGC1672를 촬영한 이 사진은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지역과 성간 먼지가 어두운 띠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구조는 은하의 핵으로부터 뻗어나온 검은 먼지 대역이 은하의 나선형 팔의 안쪽 모서리를 파고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뜨겁고 어린 푸른 별들이 나선형 팔을 따라 생성되고 있고, 수소 가스 구름들이 전리되어 붉게 타오르고 있다. 검은 먼지띠의 세부적인 자락은 부분적으로는 흐릿하고 나타나고 있고, 뒷쪽에 위치한 별들로부..
2007.11.27 -
허블망원경을 통해 이룩한 과학적 발견 -5-
원시은하에서 블랙홀의 생성 패턴을 확인하다. 여기 우표크기 정도의 사진들은 아주 멀리 존재하는 은하들로서 다른 은하들과 합병되는 과정에 있는 36개 은하들의 사진이다. 이 은하들은 수십억년전 은하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은하들의 둥근몸체와 꼬리 모양 때문에 '올챙이 은하(Tadpole Galaxy)'라고 이름지었다. 2004년 허블은 'Ultra Deep Field(HUDF)'를 이용하여 수천장의 먼 은하들을 촬영했다. 이 은하들은 연구팀이 HUDF를 이용하여 최근까지 연구해온 165개가 넘는 은하들 중 일부이다. 연구팀은 이 은하들에서 블랙홀의 흔적을 찾아왔다. 블랙홀의 활동 중 주목할만한 특징은 밝기의 지속적인 변화가 발생한다는 데에 있는데, 이것은 블랙홀이 주위의 가스와 별들을 ..
200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