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하나는 펄서, 하나는 백색 난쟁이별로 이루어진 짝별계에 대한 21년에 걸친 연구 결과 천문학자들은 우주 전역에서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국립과학재단의 그린뱅크망원경과 아레시보천문대에서 진행되었다. 머나먼 펄서를 수십여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를 구성하는 4가지 힘 중 하나인 중력은 우주 전역 어디에서나 항상 동일한 값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우주론에 있어서 오랫동안 남아있는 질문인 "우주는 어디든, 언제든 일정한 중력을 가지는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답은 현재까지는 "그런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국립과학재단의 그린뱅크망원경(Green Bank Telescope, 이하 GBT)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