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과학자들이 NASA 케플러 미션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태양과 같은 별의 생명가능구간을 돌고 있는, 지구와 유사한 크기의 외계행성을 확정했다. 생명가능구간(the habitable zone)이란 별 주위에 물이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온도를 유지하는 구간을 말한다. 이 상상화는 이번에 새로 식별된 외계행성 케플러 452b(Kepler-452b, 우측)를 지구(왼쪽)에 대비해 묘사한 것으로서 이 행성의 크기는 지구 대비 60% 정도 더 크다. 케플러 452b의 모습은 그저 상상으로 묘사된 것이며 이 행성이 실제 지구처럼 바다나 대륙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지구와 이 행성 모두 G2 유형의 별 주위를 공전하지만 케플러 452b가 돌고 있는 별의 나이는 60억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