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이러한 엉망진창을 만들어낸 것일까? 어떤 유형의 별들은 폭발하면서 케플러 초신성 잔해로 알려진 사진의 초신성 잔해와 같은 특이한 형태의 성운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어떤 유형의 별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낼까?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이 우주 구름이 만들어낸 빛이 지구에서 처음 관측된 것은 1604년 10월로서 고작 400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 초신성 폭발은 17세기 뱀주인 자리에서 새로운 밝은 별을 만들어냈다. 이 현상은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동시대 사람들에 의해 일체의 망원경의 조력 없이 연구되었으며 이들은 이 현상을 천상에 나타난 유령과 같은 식으로 설명했다. 현대에 들어 별의 진화이론으로 무장된 21세기의 천문학자들은 팽창하고 있는 우주먼지구름에 대한 탐색을 계속 하고 있지만 지금은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