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Copyright: Laszlo Bagi 회절상을 보여주고 있는 별은 우리 미리내에 속한 별이며 그 너머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이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사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가운데 있는 노란빛의 별은 HD 14771 이라는 별이다. 이 사진의 폭은 안드로메다자리 방향으로 약 1도 너비를 담고 있다. 상단 오른쪽으로 보이는 거대 나선은하는 NGC 891이다. 이 은하의 폭은 약 10 만 광년이며 우리에게는 모서리를 보여주고 있다. 약 3천 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NGC 891은 우리은하인 미리내와 상당히 유사한 평평하고 얇은 은하원반을 가지고 있다. 이 은하의 원반과 중앙 팽대부는 불투명하고 검은 먼지 구름에 의해 횡분할되어 있다. 하단 왼쪽으로 보이는 은하들은 아..

은하가 풍부하게 담겨 있는 이 사진은 안드로메다 자리 방향으로 1도 폭의 하늘을 담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상단 우측으로 보이는 거대한 나선은하는 지름 10만 광년에, 우리 쪽으로 날선 모서리를 드러내고 있는 NGC 891이다. 약 3천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NGC 891은 평평하고 얇은 원반을 가진 우리 은하 미리내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이 은하의 원반과 중심 팽대부는 검고 불투명한 먼지 구름들에 의해 횡으로 잘려 있다. 하단 왼쪽으로 흩뿌려져 있는 미리내의 별들 너머로 보이는 은하들은 Abell 347 은하단을 구성하는 은하들이다. 약 2억 4천만 광년 거리의 Abell 347이 빛통으로 촬영한 이 고해상도 사진에서 자신의 거대한 몸집을 과시하고 있다. 겉보기로는 Abell 347 은하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