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북반구의 여름밤이 시작될 때 떠오르는 세 개의 밝은 별은 '여름의 대삼각형'이라고 알려진 친숙한 자리별(Asterism)을 형성한다. 견우별(알타이르,Altair)과 데네브(Deneb), 직녀별(베가, Vega)은 각각의 별자리인 독수리자리와 백조자리, 거문고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알파별이며 모두 미리내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빛통을 이용하여 촬영한 이 사진에서 유사한 겉보기 밝기를 보이는 이 세 개의 별들은 모두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모두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비슷한 모습은 여름의 대삼각형을 구성하는 별들이 실제로는 다양한 절대 밝기와 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