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Globule 2

새로 탄생하는 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다.(Herbig-Haro 46/47)

사진설명 :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서로 촘촘하게 묶인 채 탄생하고 있는 별인 허빅-하로 46/47(Herbig-Haro 46/47)을 고해상도 근적외선 사진으로 담아냈다. 허빅-하로 46/47은 나이가 고작 수천 년 정도에 지나지 않는 어린 별이기 때문에 중요한 연구대상이다. 이 이중별계가 완전히 형성되기까지는 수백만 년이 더 걸릴 것이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고해상도 근적외선을 이용하여 허빅-하로 46/47 (Herbig-Haro 46/47)로 알려진 한 쌍의 별생성 현장을 포착했다. 이 별들은 붉은색 회절선 중심, 밝은 주황색 얼룩 속에 위치하고 있다. 이 별들은 지속적으로 몸집을 늘려가는데 필요한 가스와 먼지 원반 속에 묻혀있다. 이 원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원반의 그림자는 두 개의 어두운..

NGC 3603

별자리 : 용골자리(Carina)거리 : 약 2만 광년(6100 Parsecs)  수 천개의 젊은 별이 거대성운 NGC3603에서 빛을 내뿜고 있다. 이곳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무거운 어린 별들이 모여 있는 별의 "보석상자"라 할 수 있다.NGC3603은 우리 은하 나선팔에 속한 용골자리에 있는 별 제조 공장으로서 약 2만 광년 떨어져 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최근 촬영한 이 사진에는 가스와 먼지로 둘러싸인 채 광대하게 펼쳐진 별무리가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별의 생명주기를 밝혀주기도 한다.뜨거운 푸른 별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력한 자외선 복사와 폭풍은 성단 주위의 먼지와 가스를 쓸어내며 거대한 거품 모양을 만들어 내는 한편, 성운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빽빽한 가스기둥을 만들기도 한다.이렇게 생성된 가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