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구팀이 ALMA를 이용하여 아이손 혜성과 레본 혜성을 감싸고 있는 희미한 대기를 놀라운 입체 사진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새로운 관측 결과는 혜성이 어떻게, 어디에서 흥미로운 유기화학물을 포함한 새로운 화학물질들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혜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근원적인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의 독특한 화학적 성질을 이해하면 우리 행성의 탄생과 오늘날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되는 유기화합물의 기원을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ALMA의 고해상도 관측자료는 이 두개 혜성의 대기 또는 코마 내에 존재하는 분자들의 분포에 대해 흥미로운 입체 영상을 제공해주었다. 미국 카톨릭 대학의 천체화학자이며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 재직중인 연구팀의 리더 마틴 코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