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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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성운과 오리성운
이 성운들은 단순히 우주구름일 뿐만 아니라 날짐승들의 모습을 떠올리게도 한다. 갈매기와 오리모양이 바로 그것이다. 큰개자리방향으로 거의 7도에 육박하는 하늘을 담고 있고 있는 이 광각사진에는 두 개 날짐승들이 저마다 자신의 방향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중앙 상단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갈매기는 두 개의 주요 발광성운을 품고 있다. 이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밝은 NGC 2327이 갈매기의 머리를 구성하고 있고 이보다는 희미한 IC 2177이 갈매기의 두 날개와 몸통을 구성하고 있다. 3,800 광년이라는 이 성운까지의 거리를 고려해봤을 때, 인상적으로 펼쳐진 이 바다갈매기의 날개 폭은 약 250광년에 달한다. 오른쪽 하단에는 오리가 훨씬더 고밀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리성운의 폭은 약 50광년..
2018.08.21 -
바다갈매기 성운
불타오르는 가스와 먼지의 광활한 영역을 촬영한 이 사진에는 바다갈매기 성운이라는 대중적인 별명이 붙은 새의 형상을 한 천체가 담겨 있다. 새 모습의 이 천체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은 하늘의 1.6도 범위로서 큰개자리의 알파별인 시리우스 별 근처에, 우리 은하의 평면을 가로지르며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 사진에는 천체목록에 등재된 다른 천체들도 담겨있다. NGC 2373으로 등재된 소규모 밀집 발광지역의 경우, 새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는 쳔체로서 거대질량의 별을 품고 있는 천체이다. (사진 중앙의 바로 위로 보이는 이 천체는 앵무새 성운이라 불리기도 한다.) 수소원자로부터 발생되는 붉은 빛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밝은 별을 품고 있는 가스와 먼지의 이 복합체는 100광년 이상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이 성운까지..
2014.01.13 -
바다갈매기 성운
불타오르는 가스와 먼지의 광활한 영역을 촬영한 이 사진에는 바다갈매기 성운이라는 대중적인 별명이 붙은 새의 형상을 한 천체가 담겨 있다. 새 모습의 이 천체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은 하늘의 1.6도 범위로서 큰개자리의 알파별인 시리우스 별 근처에, 우리 은하의 평면을 가로지르며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 사진에는 천체목록으로 등재된 다른 천체들도 담겨있다. NGC 2373으로 등재된 소규모 밀집 발광지역의 경우, 새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쳔체로서 거대질량의 별을 품고 있는 천체이다. (사진 중앙의 바로 위로 보이는 이 천체는 앵무새 성운이라 불리기도 한다.) 바다갈매기의 날개모양을 이루고 있는 아치는 IC 2177이다. 가스와 먼지가 젊은 별에 의해 전리수소를 형성하면서 붉은 색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 천체..
2012.03.08 -
바다갈매기 성운
이 사진은 동일한 천체를 DSLR과 ACCD 카메라로 촬영하여 합성한 사진이다. 플로리다 키즈의 겨울밤 별파티에서 동일한 망원경을 사용하여 촬영된 이 사진에는 시의적절하게도 바다갈매기 성운이 나타나 있다. 4x3도 영역의 하늘을 찰영한 이 사진에는 큰개자리의 알파성인 시리우스 방향 근처로 우리 은하 평면을 가로지르며 놓여있는 성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광활한 영역을 촬영한 사진이다보니 여러 천체들이 여기에 담겨 있는데, 우선 눈에 띄는 천체 NGC 2327은 이 사진에서 바닷갈매기의 머리 부분(중앙 상단)에 위치한 천체로서 거대한 질량의 별을 포함하고 있는 발광지역이며, 바다갈매기의 양 날개 형상을 하고 있는 아치 지역은 IC 2177이다. 전리수소의 영향으로 붉은 색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250광년..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