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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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2440 : 백색 난쟁이별이 연출해낸 진주
마치 진주처럼, 껍데기를 모두 벗어버린 백색난쟁이별이 가장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다. 비유하여 말하자면, 태양이 달팽이라면 벗어버린 덮개가 온 천지에 가장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NGC 2440으로 등재되어 있는 행성상성운의 가스와 먼지 껍데기 속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백색난쟁이별 중에서 가장 뜨거운 축에 속하는 별이 존재한다. 작렬하는 이 진주별이 사진 정 중앙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눈에 보이는 NGC 2440의 팽창부는 대략 1광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 태양도 결국 백색난쟁이별이 될 것이지만 이 일은 향후 50억년 동안 발생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색채를 입힌 이 사진은 1995년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NGC 2440은 남반구의 별자리인 고물자리 방향으로 4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2015.05.19 -
NGC 2440
사진의 가로 넓이는 1.3광년에 해당함. 허블 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이 사진은 우리의 태양과 같은 별의 '마지막 환호'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별은 일생을 마칠 때 핵주위에 남아 있는 마지막 껍질들을 모두 뿜어내게 된다. 최후를 마치는 별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자외선이 이들 파편들을 불..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