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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6960 : 마녀의 빗자루 성운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Heaven's Mirror Observatory) 1만년 전 인간의 역사가 여명을 맞기도 전에 밤하늘에서 갑자기 새로운 빛이 나타났다가 수주일에 걸쳐 사라졌다. 오늘날 우리는 이것이 폭발하는 별이 만들어내는 큰빛새별(초신성)의 빛임을 알고 있다. 그 흔적이 '베일 성운'이라는 팽창하는 잔해 구름으로 남아있다. 이 고해상도 망원경 사진은 NGC 6960으로 기록되어 있는 베일 성운의 서쪽 파편을 중심에 두고 촬영한 것으로 이 부분은 '마녀의 빗자루 성운(the Witch's Broom Nebula)'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가공할 폭발로부터 휘몰아쳐나온 별사이우주공간의 충격파가 우주공간을 쓸어버리면서 물질을 가열시키고 있다. 협대역..

베일성운을 재방문하다.

사진 1>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촬영된 베일성운의 일부이다 사진에 담긴 이 유명한 초신성 폭발 잔해의 외곽 일부는 NGC 6960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마녀의 빗자루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7년 베일성운의 특정 부분 3군데의 웅장한 모습을 담아낸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 허블 WFC3를 이용하여 별들의 흩어진 잔해들이 장엄하게 남겨놓은 새로운 세밀한 모습들이 촬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난 몇 년간의 팽창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섬세하게 주름이 잡힌 다발구조로 인해 아름다운 베일성운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성운은 초신성의 폭발 잔해로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천체 중 하나이다. 이 천체는 8천년 전 태양의 20배 질량을 가진 별의 폭발로부터 생성되었다. 백조자리 방향..

베일 성운의 서쪽

Image Processing: Oliver Czernetz - Data: Digitized Sky Survey (POSS-II) 섬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 필라멘트들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백조자리 방향으로 드리워져 있는 불타오르는 가스 및 충격파들로서 베일 성운의 서쪽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베일 성운은 그 자체가 거대한 초신성 폭발 잔해로서 무거운 질량의 별이 최후를 맞으면서 만들어진 팽창하는 구름이다. 이 초신성 폭발의 불빛은 5천년 전 지구에 도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공할만한 사건에서 몰아쳐나온 성간 충격파가 우주 공간을 휩쓸며 성간 물질들을 이온화시키고 있다. 우리에게 거의 모서리를 보이고 있는 이 불타오르는 필라멘트들은 실제로는 훨씬 더 기다란 파동을 그리고 있을 것이며, 인상적이게..

NGC 6960

1만년 전 인간의 역사가 여명을 맞기도 전에 밤하늘에서 갑자기 새로운 빛이 나타났다가 수주일에 걸쳐 사라졌다. 오늘날 우리는 이것이 폭발하는 별이 만들어내는 초신성의 빛임을 알고 있고, 그 흔적이 초신성 잔해인 '베일 성운'이라는 팽창하는 잔해 구름으로 남아있다. 이 고해상도 망원경 사진은 NGC 6960으로 기록되어 있는 베일 성운의 서쪽 파편 중심부를 촬영한 것으로 '마녀의 빗자루 성운'이라는 비공식적인 이름도 가지고 있다. 가공할 폭발로부터 휘몰아쳐나온 성간 충격파가 우주공간을 쓸어버리면서 성간 물질을 가열시키고 있다. 협대역 필터로 촬영된 이 불타오르는 필라멘트들은 거의 측면에서 바라본 기다란 파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소(붉은색)와 산소(청록색) 원자가 갈라져 있는 모습이 확인히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