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tar Cluste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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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3293 : 찬란한 어린 별들의 무리
최근에 생성된 아름다운 은하 별무리, 또는 산개성단에서 파란색의 뜨거운 별들이 밝게 빛나고 있다. NGC 3293은 용골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8천광년 거리의 산개성단이며 갓태어난 밝은 별들을 특별하게 많이 지니고 있다. NGC 3293에 대한 연구는 파란색 별들의 나이가 고작 6백만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보다 흐리고 붉은 빛을 띠는 별들의 나이는 대략 2천만년 정도임을 말해주고 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 산개성단에서 별의 생성은 최소한 1천 5백만년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장구한 시간마저도 수십억년의 나이가 든 우리 태양과 같은 별들이나, 100만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수많은 은하들 및 우리 우주와 비교해서는 매우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사진에서 NGC 3293은 카리나성운..
2015.04.06 -
NGC 290
보석들 조차도 이와 같이 찬란한 빛을 발산하지는 못한다. 오직 별들만이 이처럼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 보석함에 가득담긴 보석과 같이 산개성단 NGC 290에 담겨 있는 별들이 찬란한 빛과 다채로운 색채를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천체사진의 포토제닉이라할만한 이 사진은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었다. 산개성단의 별들은 일반적으로 구상성단의 별들보다 젊은 편이며, 보유하고 있는 별의 숫자는 훨씬 적지만, 훨씬 더 매력적인 푸른별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NGC 290은 지구로부터 약 20만광년 떨어져 있으며 우리의 이웃은하인 소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산개성단은 수백개 수준의 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65광년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NGC 290을 비롯한 산개성단들은 동시대에 탄생한 별들을..
2014.06.16 -
M7
M7은 밤하늘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산개성단중 하나이다. 푸른색의 밝은 별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성단은 전갈자리의 꼬리 부근에서 어두운 밤하늘이라면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M7에는 100여개의 별들이 몰려 있는 2억살 정도의 산개성단으로 폭은 25광년이며 1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헝가리에서 소규모 천체망원경을 통해 촬영된 이 사진은 2분간의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한 60개 이상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M7은 고대시대에도 익히 알려진 성단으로 서기 130년 프톨레마이오스의 노트에도 그 기록이 남아 있다. 사진에는 또한 암흑성운들이 보이고 말 그대로 수백만개의 별들이 우리 은하 중심을 향해 몰려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7일 자..
2014.01.07 -
IC 417과 NGC 1931
고대 북반구의 별자리인 마차부 자리에는 밝은 성단과 성운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이곳에는 산개 성단 M38, 여러 올챙이 모양의 성운을 거느린 발광성운 IC 410, 마차부 자리의 별이 만들어낸 불타는 별성운 IC 405와 재미있는 한쌍의 천체인 IC 417성운(사진 왼쪽 하단) 및 NGC 1931이 담겨 있다. 넓게 펼쳐져 있는 IC 417과 작은 규모의 NGC 1931의 모습에 다분히 상상력을 가미하면 그 모습이 마치 거미와 파리의 모습인 듯 보인다. 약 1만 광년 떨어진 이 두 천체는 모두 성간구름으로부터 형성된 젊은 산개성단을 대표하고 있으며 불타오르는 수소 가스를 여전히 품고 있다. 천체의 크기를 보자면 좀 더 작은 천체인 NGC 1931의 경우, 그 지름이 약 10광년 정도에 달한다. 출처 :..
2010.01.13 -
M7
M7은 밤하늘에서 가장 두드러진 산개성단중 하나이다. 푸른 색 별이 주를 이루는 이 성단은 전갈자리 꼬리 부근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된다. M7은 약 100여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는 2억살의 천체로서 그 너비는 25광년이며, 우리로부터 1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달 호주 Yalbraith에서 깊은 노출을 통해 촬영되었다. 고대부터 알려져 있던 이 성단이 처음으로 기록된 것은 기원 후 130년 프톨레미 때이다. 사진의 중앙으로 어두운 먼지 구름과 이 성단에는 속하지 않는 말 그대로 수백만의 별들이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1월 8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108.html 참고 : M7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2009.11.08 -
NGC 7635와 M52
눈으로 보기에 거품성운은 산개성단 M52와 함께 멋지게 균형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스케일로 바라본다면 이 두개의 천체는 한 쪽으로 치우진 모습으로 보였을 것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성간 먼지와 가스를 품고 있으면서 거대한 질량의 O-타입 별로부터 발생하는 폭풍에 의해 형성된 거품성운(NGC 7635)의 너비는 10광년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이다. 한편 M52는 수천개의 별들에 둘러싸여 있는 산개성단이다. 이 성단의 너비는 대략 25광년이다. 이 천체는 카시오페이아 자리의 북쪽 경계부분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거품성운 및 이 성운과 연결되어 있는 구름덩어리까지의 거리는 약 1만 1천광년이고, 성단 M52까지의 거리는 약 5천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3..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