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to(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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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의 푸른 하늘과 물얼음
사진 1> 뉴호라이즌 호의 MVIC(랄프/다중스펙트럼 화상화 카메라, Ralph/Multispectral Visible Imaging Camera)로 촬영된 이 사진에는 플루토의 엷은 대기층이 푸른빛으로 담겨있다. 높은 고도의 연무는 토성의 달인 타이탄에서 관측되는 특성과 유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두 개 천체의 연무층은 태양빛에 의해 질소와 메탄의 화학적 반응이 촉발된 대기가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작용은 톨린(tholins)이라 부르는 상대적으로 작은 숫검댕이 입자를 만들게 되고 이 입자는 표면으로 낙하하는 와중에 몸집을 키우게 된다. 이 사진은 파란색과 빨간색, 근적외선 필터로 촬영된 사진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사람이 맨눈으로 봤을 때의 색감을 최대한 재현해내고 있다. 플루토의..
2015.10.12 -
플루토(명왕성) 통과
Video Credit: NASA, Johns Hopkins U. APL, SwRI, Stuart Robbins 플루토를 지날 때 바라본 광경은 어땠을까?2015년 7월 플루토를 근접 통과한 뉴호라이즌 호가 이 난쟁이 행성에 대한 멋진 사진들을 계속 보내오고 있다. 이 동영상은 뉴호라이즌 호의 근접 통과시 촬영된 사진들 중 제대로 나온 사진들을 골라 만든 동영상이다. 동영상의 시작은 플루토와 카론이 질량 중심점을 사이에 두고 서로 공전하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 뉴호라이즌호가 플루토에 엄습해 들어가면서 플루토 표면의 놀라운 구조들이 거의 식별되어 보이지만 불행하게도 빠르게 자전하는 플루토로 인해 그 모습은 이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곧이어 뉴호라이즌 호는 톰보우 지역(Tombaugh Regio)이라는 ..
2015.10.06 -
카론 : 다채로운 색깔과 파괴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달
사진 1> 플루토(하단 오른쪽)와 카론(상단 왼쪽)을 함께 담은 이 사진은 뉴호라이즌호가 플루토를 근접통과하던 지난 2015년 7월 14일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플루토와 카론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동일한 처리를 거친 사진 상의 플루토와 카론의 색채 및 밝기는 이 두 개 천체의 표면 속성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카론의 극지에 나타나는 붉은색 지형과 플루토의 적도상에 나타나는 붉은색 지역간의 유사성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서 플루토와 카론의 크기는 거의 실제 비율을 반영하고 있지만 서로간에 떨어져 있는 거리는 실제로는 훨씬 더 멀다. 이 사진은 뉴호라이즌호에 장착된 MVIC를 이용하여 파란색, 빨간색, 적외선 필터로 촬영된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NASA의 뉴호라이즌 ..
2015.10.03 -
뱀껍질을 닮은 플루토의 지형
비공식적으로 타르타루스 도르사(Tartarus Dorsa)라는 이름이 붙여진 산악지역이 530킬로미터의 폭으로 펼쳐져 있는 이 광경은 바로 플루토의 모습이다. 최근 뉴호라이즌호로부터 전송된 이 사진은 뉴호라이즌호가 플루토를 최근접 통과하던 2015년 7월 14일, 파란색, 빨간색, 적외선 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함으로써 확장된 색감을 표현한 사진 중 하나이다. 낮과 밤의 경계가 갈리는 곳의 그림자들이 비늘처럼 쭉쭉 치솟아오른 거친 지역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사진의 해상도는 픽셀당 1.3킬로미터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저승의 왕 하데스 편에 등장하는 이름을 딴 타르타루스 도르사는 동쪽으로 톰보우 지역(Tombaugh Regio)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
2015.10.02 -
플루토의 풍경
* 플루토(Pluto)는 '명왕성'을 말합니다.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명왕성'이라는 한자식 표현은 '해왕성, '천왕성'등과 동급의 표현으로 행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따라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더 이상 '명왕성'으로 적시하지 않고 영어 표현 그대로 '플루토(Pluto)'로 표현합니다. 장엄한 산맥들과 얼음 평원이 만들어낸 풍경이 머나먼 작은 세계의 지평선까지 펼쳐져 있다. 이 사진은 2015년 7월 14일 뉴호라이즌 호가 플루토를 근접통과하고 15분이 지난 후 18,000킬로미터 거리에서 플루토를 다시 되돌아보며 촬영한 것이다. 저고도 각도에서 황혼녁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이 사진에는 여전히 별칭으로 유명한 있는 사진 왼쪽의 노르게이 산맥으로부터 지평선..
2015.09.23 -
크툴루 지역(Cthulhu Regio) 상공에서 바라본 플루토
* 플루토(Pluto)는 '명왕성'을 말합니다.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명왕성'이라는 한자식 표현은 '해왕성, '천왕성'등과 동급의 표현으로 행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더 이상 '명왕성'으로 적시하지 않고 영어 표현 그대로 '플루토(Pluto)'로 표현합니다. 플루토를 촬영한 새로운 고해상도 사진들이 태양계 외곽에서 도착하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플루토를 최근접 통과한 뉴호라이즌 호가 몇몇 필수 공학 데이터 송신을 완료하였으며 지금은 플루토와 그 달들을 촬영하여 보관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보내오고 있다. 디지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이 사진은 충돌 구덩이들과 평원들, 알 수 없는 특징들이 가득한 풍경과 함께 어떤 측면..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