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Dwarf 4

백색왜성 LAWD 37 질량측정 : 미세중력렌즈를 이용한 별 질량 측정

사진 1>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백색왜성 LAWD 37의 모습 비록 핵융합은 멈췄지만 내부에 갇힌 열로 인해 표면 온도는 약 10만 도에 이르며 이 열로 인해 빛다발을 쏟아내고 있다. 단독으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을 사상 처음으로 측정해 내다. 천문학자들이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홀로 외따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을 직접 측정해 냈다. 단독으로 존재하는 백색왜성의 질량 측정을 직접적으로 측정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색왜성이란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연료를 모두 소진한후 남은 핵을 말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백색왜성의 질량이 우리 태양 질량의 56% 수준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이번 결과는 앞서 예견된 이론적 예측치와 일치하는 결과이며 "대개의 별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맞게 되..

미리내 형성 초기에 대해 알려줄 수많은 백색 난쟁이별을 발견하다.

사진 1> 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이 미리내의 중심부에 파묻혀 있는 백색 난쟁이별 무리를 처음으로 탐지해냈다. 이번 허블 관측자료들은 미리내 중심 팽대부의 별들에 대해서 가장 깊이, 가장 상세하게 연구된 경우이다. 한때 왕성한 삶을 살았을 이 별들의 잔해를 통해 태양과 지구가 형성되기도 훨씬 오래전에 있었던 미리내의 초기 구축 단계에 대한 단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왼쪽사진] 이 사진은 궁수자리 방향으로 보이는 지상에서 관측한 미리내의 중심 팽대부이다. 거대한 먼지 구름들이 미리내 중심으로부터 오는 별빛의 대부분을 막아서고 있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은 미리내의 중심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열쇠구멍을 제공해주고 있는 이른바 "궁수자리 창문"이라 불리는 지역(화살표)을 통해 미리내의 중심을 엿볼 수 ..

새로운 눈이 열리다.-4-

2009년 9월 9일부터 업그레이드 된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고해상도 천체사진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2009년 9월 9일 발표된 허블 사이트의 뉴스를 나누어 싣습니다. 뉴스 헤더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5815 )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파노라마 사진에는 거대 성단의 중심부에 몰려 있는 10만여개의 다채로운 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1천만개에 달하는 별들을 과시하고 있는 거대 구상성단 오메가 센타우리 내부의 작은 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구상성단은 중력에 의해 뭉처진 별들의 오랜 집단체로서 우리 은하의 터줏대감들이다. 오메가 센타우리 별들의 연령은 100억년에서 120억년에 달하며, 우리 지구로부터 1만 6천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