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가득한 남반구의 밤하늘에 은하수의 아치가 밝게 빛나고 있다. 5월 4일에 촬영된 이 화려한 밤하늘의 모습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와 주변 열대우림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은하수가 이루고 있는 아치를 왼쪽에서부터 쫓아가면 센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과 베타별, 석탄자루 성운, 남십자성, 카리나 성운이 보인다. 오른쪽 끝에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시리우스가 위치하고 있다. 두번째로 밝은 별인 카노프스와 우리의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 및 소마젤란 성운 또한 이 사진에 담겨있다. 지평선 중심부근을 따라 보이는 빛은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국제 공항에서 나오는 빛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5월 14일 자) http://antwrp.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