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Copyright: Rolando Ligustri (CARA Project, CAST) 태양풍에 가격 당해 삐뚤어진 러브조이 혜성의 이온 꼬리가 2015년 2월 20일 촬영된 이 망원경 사진에서 3도 이상에 걸쳐 펼쳐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파란색 별 페르세우스 자리 파이별을 포함한 수많은 별들이 배경을 장식하고 있고, 어여쁜 행성상 성운 M76이 이온 꼬리 바로 위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훨씬 밝게 보이는 M27 아령성운의 모습을 닮아 작은 아령성운이라 불리는 M76이 혜성의 초록빛 코마로부터 보름달 하나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다. 아직 북반구에서 여전히 빛을 내고 있는 C/2014 Q2 러브조이 혜성은 지구로부터 10광분, 대략 1억 9천만 킬로미터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