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북아메리카 성운이 할 수 있지만, 지구의 북아메리카 대륙이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별을 만드는 일이다. 지구의 북아메리카 대륙을 빗대어 표현해 보건데, 중앙 아메리카와 멕시코를 닮은 듯 보이는 밝은 부분은 실제로는 '백조자리의 울타리(the Cygnus Wall)'라고 알려져 있는 가스와 먼지, 그리고 새로 탄생한 별들이 무리지어 있는 고온 덩어리이다.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 담장은 갓 태어난 밝은 별 빛을 받으며 깍여나가기를 계속하고 있고 부분적으로는 자신이 만들어낸 검은 먼지들에 의해 가려져 있기도 하다. 사진에 담긴 것은 북아메리카 성운(NGC 7000)의 일부로서 15광년의 폭을 담고 있다. 이 성운은 백조자리 방향으로 1500광년 거리에 위치한다. 출처 : NASA -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