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CROSS Mission 2

달에서의 물 발견

왜 달에 물이 있는것일가? 지난 달 LCROSS 미션에 의해 달의 남극근처, 항상 그림자가 져 있는 크레이터에 충돌폭발을 발생시켰다. 비록 지구에서는 이를 식별하기가 어려웠지만폭발로부터 발생한 먼지 구름이 위성에 의해 포착됐다. 이 사진은 이때 발생한 먼지구름을 가시광 대역에서 촬영한 것이다. 지난 주, 이 먼지구름의 화학조성에 대한 예비분석결과는 이 구름에 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명백한 증거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단순히 달의 역사를 이해하는것 뿐 아니라 미래에 우주인이 장기간동안 달에서 생존을 계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결과이다. 이 물의 원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가능성 있는 기원으로는 달에 떨어진 수많은 작은 유성들이나, 혜성들에 의해 운반되었다는..

LCROSS 충돌 장면

중간 자외선 파장으로 촬영된 이 사진은 LCROSS 위성이 달에 충돌하기 마지막 몇 분간에 촬영된 것이다. 벽으로 둘러쳐진 크레이터의 어두운 부분에 보이는 하얀점은 켄타우루스 로켓의 충돌에 의해 발생한 섬광이다. 초속 2.4킬로미터의 속도로 돌진한 켄타우루스 로켓이 달 표면에 충돌한 것은 세계 표준시로 10월 9일 11시 31분이었으며 바로 몇 분후에 로켓을 실어나른 LCROSS호가 충돌했다. 지상의 관측소에서 이 두 개의 충돌이 모두 보고되었다. LCROSS호는 달과 충돌하기 바로 전에 우주선에 탑재된 장비로 로켓의 충돌과 그 결과 발생한 크레이터 및 파편 구름을 성공적으로 기록하였다. 다음 몇 주동안 이번 임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달 표면으로부터 분사된 물질에 물의 존재에 대한 징표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