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ckering's Triang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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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6979 : 플레밍의 삼각형다발(Fleming's Triangular Wisp)
충격파에 의해 뒤죽박죽된, 불타오르는 가스다발이 연출하는 이 혼란스러운 광경은 백조자리 방향에 베일성운의 일부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베일성운은 그 자체가 거대 초신성의 잔해로서 무거운 별의 파국적인 폭발로부터 뿜어져나온 구름이 팽창하며 만들어진 것이다. 이 성운을 만들어낸 초신성 폭발의 빛이 처음 지구에 도달한 것은 약 5천년 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공할만한 사건으로부터 뿜어져나온 별사이우주공간의 충격파가 우주공간을 가로지르며 물질들을 쓸어내고 이온화시켰다. 이 불타오르는 먼지다발들은 실제 이로부터 발생한 기다란 충격파의 동심원이 거의 모로 누워 우리에게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서 이온화 수소로 만들어진 붉은 빛과 이온화 산소가 만들어낸 푸른 빛의 불꽃이 인상적으로 구분되어 보이는 천체이..
2017.12.25 -
피커링의 삼각형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은 우리 은하에 속한 별의 잔해이다. 이 별은 약 7천 500년 전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켰는데 그 잔해는 현재 베일 성운이라 불리며, 백조자리고리(시그너스 루프)라고 불리기도 한다. 당시 폭발로 팽창하는 구름들이 초승달처럼 빛났으며, 그 잔해는 역사시대의 여명기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관측되기도 했다.(참고 : 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334517.stm) 오늘날 이 초신성의 잔해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지만 백조자리 방향을 관측하면 작은 망원경이라 해도 관측이 가능한 상태이다. 비록 이 성운은 지구로부터 1400광년 떨어져 있지만 그 규모가 대단히 크기때문에 보름달 크기의 다섯배 정도 크기의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열성적인 독자라면 사..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