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979 : 플레밍의 삼각형다발(Fleming's Triangular Wisp)

 

Image Credit & Copyright:  Sara Wager

 

 

충격파에 의해 뒤죽박죽된, 불타오르는 가스다발이 연출하는 이 혼란스러운 광경은 백조자리 방향에 베일성운의 일부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베일성운은 그 자체가 거대 초신성의 잔해로서 무거운 별의 파국적인 폭발로부터 뿜어져나온 구름이 팽창하며 만들어진 것이다.

 

이 성운을 만들어낸 초신성 폭발의 빛이 처음 지구에 도달한 것은 약 5천년 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공할만한 사건으로부터 뿜어져나온 별사이우주공간의 충격파가 우주공간을 가로지르며 물질들을 쓸어내고 이온화시켰다.

 

이 불타오르는 먼지다발들은 실제 이로부터 발생한 기다란 충격파의 동심원이 거의 모로 누워 우리에게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서 

이온화 수소로 만들어진 붉은 빛과 이온화 산소가 만들어낸 푸른 빛의 불꽃이 인상적으로 구분되어 보이는 천체이다.

 

백조의 고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베일성운은 보름달 지름의 6배에 해당하는 3도 영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성운이다.

 

이 성운까지의 거리는 1,500 광년인데, 이 성운의 폭은 70광년 이상으로, 사진에 담겨 있는 폭은 이 성운 전체 폭의 3분의 1에 채 미치지 못하는 폭을 담고 있다.

 

하바드대학 천문대의 감독관의 이름을 따서 피커링의 삼각형(Pickering's Triangle)으로도 불리는 이 먼지다발덩어리는 NGC 6979로도 등재되어 있다.

이 천체는 또한 이 천체의 발견자인 천문학자 윌리어미나 플레밍(Williamina Fleming)을 따서 플레밍의 삼각형다발(Fleming's Triangular Wisp)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1월 10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110.html

       

참고 : NGC 6979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Williamina Fleming's Triangular Wisp 
Image Credit & Copyright: 

Sara Wager

Explanation: Chaotic in appearance, these tangled filaments of shocked, glowing gas are spread across planet Earth's sk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Cygnus as part of the Veil Nebula. The Veil Nebula itself is a large supernova remnant, an expanding cloud born of the death explosion of a massive star. Light from the original supernova explosion likely reached Earth over 5,000 years ago. Blasted out in the cataclysmic event, the interstellar shock waves plow through space sweeping up and exciting interstellar material. The glowing filaments are really more like long ripples in a sheet seen almost edge on, remarkably well separated into the glow of ionized hydrogen atoms shown in red and oxygen in blue hues. Also known as the Cygnus Loop, the Veil Nebula now spans nearly 3 degrees or about 6 times the diameter of the full Moon. While that translates to over 70 light-years at its estimated distance of 1,500 light-years, this field of view spans less than one third that distance. Often identified as Pickering's Triangle for a director of Harvard College Observatory, the complex of filaments is cataloged as NGC 6979. It is also known for its discoverer, astronomer Williamina Fleming, as Fleming's Triangular Wi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