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천문시계

2017. 12. 25. 21:04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LicenseJorge Láscar 


프라하 한복판에는 건물크기만한 시계가 하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각에 시계가 울리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인상적이게도 프라하의 천문시계는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시계는 태양시 뿐 아니라 항성시 및 적도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위도에서 나타나는 일출과 일몰 시간, 그리고 달의 주기를 비롯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시계가 가동을 시작한 것은 1410년이다.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내부 부품들이 교체되어왔지만 처음부터 설치되었던 부분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시계의 아래로 보이는 거의 동일한 크기의 원은 1년에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진 태양력 달력이다.


프라하의 천문사진을 촬영한 이 사진은 2009년 3월 이른 아침에 촬영된 것이다.


이 천문시계와 바로 뒤 구시가지의 탑은 이후 한 번 더 보수되었고 천문시계는 2018년 7월에 한번 더 재기동 될 예정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1월 7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107.html

       

원문>

The Prague Astronomical Clock 
Image Credit & LicenseJorge Láscar

Explanation: In the center of Prague there's a clock the size of a building. During the day, crowds gather to watch the show when it chimes in a new hour. The Prague Astronomical Clock's face is impressively complex, giving not only the expected time with respect to the Sun (solar time), but the time relative to the stars (sidereal time), the times of sunrise and sunset at several latitudes including the equator, the phase of the Moon, and much more. The clock began operation in 1410, and even though much of its inner workings have been modernized several times, original parts remain. Below the clock is a nearly-equal sized solar calendar that rotates only once a year. Pictured, the Prague Astronomical Clock was photographed alone during an early morning in 2009 March. The Prague Astronomical Clock and the Old Town Tower behind it are currently being renovated once again, with the clock expected to be restarted in 2018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