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31. 17:3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상단 오른쪽에 보이는 은하 NGC 5216과 그 아래 NGC 5218은
마치 하나의 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물론 이 끈은 우주의 가스와 먼지 그리고 별들로 구성된 2만 2천 광년 길이의 우주의 끈이다.
이 천체는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키난 시스템(Keenan's system)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Arp 104로 분류된 천체로서, 큰곰자리 방향으로 1천 7백만 광년 떨어져 있는 충돌은하이다.
NGC 5218로부터 뻗어나와 NGC 5216의 뒤틀린 팔로 연결되어 있는 이 파편의 궤적은
은하 상호간 발생하고 있는 중력조석력의 연속체이며
각 은하들은 서로에 대해 다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수십억년 후, 이 은하들은 결국 하나의 은하로 통합될 것이다.
오늘날 이처럼 거대한 은하간의 충돌과 통합은 우리 은하를 포함하여 우주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은하의 진화양상으로 이해되고 있다.
정보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7월 3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731.html
원문>
Credit & Copyright: Acquisition - Martin Winder, Processing - Warren Keller
Explanation: Galaxies NGC 5216 (top right) and NGC 5218 really do look like they are connected by a string. Of course, that string is a cosmic trail of gas, dust, and stars about 22,000 light-years long. Also known as Keenan's system (for its discoverer) and Arp 104, the interacting galaxy pair is some 17 million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Ursa Major. The debris trail that joins them, along with NGC 5218's comma-shaped extension and the distorted arms of NGC 5216 are a consequence of mutual gravitational tides that disrupt the galaxies as they repeatedly swing close to one another. Drawn out over billions of years, the encounters will likely result in their merger into a single galaxy of stars. Such spectacular galactic mergers are now understood to be a normal part of the evolution of galaxies, including our own Milk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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