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5139

2009. 3. 7. 09:5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거대한 별뭉치는 우리 태양보다도 이전에 형성된 것이다.

인류가 진화하기 훨씬 이전, 공룡이 지구를 활보하던 시절보다도 훨씬 이전, 아니 지구가 존재하기도 훨씬 이전에, 별무리가 어린 우리 은하 주위를 공전하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약 200여개의 구상성단이 남아 있는데, 오메가 센타우리는 그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구상성단으로 1천만개 이상의 별들이 모여 있다.

또한 오메가 센타우리는 가장 밝은 절대등급 3.9의 구상성단으로서 남쪽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된다.


NGC 5139로 등재되어 있는 오메가 센타우리는 1만 8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그 지름은 150광년에 달한다.

 

다른 구상성단과 달리 오메가 센타우리의 별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화학적 성분을 가진 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이 성운이 과거 120억년 동안 복잡한 역사를 거치고 왔음을 말해준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3월 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301.html

 

참고 :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Omega Centauri: The Largest Nearby Globular Cluster
Credit & Copyright:

Thomas V. Davis

(

tvdavisastropix.com

)

Explanation: This huge ball of stars predates our Sun. Long before humankind evolved, before dinosaurs roamed, and even before our Earth existed, ancient globs of stars condensed and orbited a young Milky Way Galaxy. Of the 200 or so globular clusters that survive today, Omega Centauri is the largest, containing over ten million stars. Omega Centauri is also the brightest globular cluster, at apparent visual magnitude 3.9 it is visible to southern observers with the unaided eye. Cataloged as NGC 5139, Omega Centauri is about 18,000 light-years away and 150 light-years in diameter. Unlike many other globular clusters, the stars in Omega Centauri show several different ages and trace chemical abundances, indicating that the globular star cluster has a complex history over its 12 billion year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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