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7. 10:3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하늘을 가로지르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밝게 빛나며 지구를 스쳐지나가는 유성이다.
1972년, 특이하게 밝은 유성하나가 지구대기를 스쳐지나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 그 모습은 마치 돌멩이가 잔잔한 호수표면을 스쳐지나가는 모습과 흡사했다.
이 인상적은 장면은 수초동안 지속되었고, 낮에도 선명히 관측되었는데 미국의 유타주에서 캐나다 알베르타까지 목격이 보고되었다.
이 사진은 미국 와이오밍주 젝슨호수의 뒷편 테톤 산위를 가로지르는 유성을 촬영한 것이다.
이 유성의 크기는 작은 트럭정도의 크기일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지구에 좀더 정면으로 유입되었더라면 대단한 공중폭발을 연출했을 것이다.
유성이 지구를 스쳐지나가는 현상은 드물게 발생하는 사건이긴 하지만 유성우가 막 시작될때 일반적으로 목격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당시, 유성이 좀더 지구에 가까이 접근했다면 일반적인 유성들처럼 지평선 근처로 떨어졌을 것이고 좀더 떨어져 있었다면 지구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나갔을 것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3월 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302.html
참고 : 다양한 유성 및 유성우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Earthgrazer: The Great Daylight Fireball of 1972
Credit & Copyright: James M. Baker
Explanation: What is that streaking across the sky? A bright earthgrazing meteor. In 1972, an unusually bright meteor from space was witnessed bouncing off Earth's atmosphere, much like a skipping stone can bounce off of a calm lake. The impressive event lasted several seconds, was visible in daylight, and reportedly visible all the way from Utah, USA to Alberta, Canada. Pictured above, the fireball was photographed streaking above Teton mountains behind Jackson Lake, Wyoming, USA. The Great Daylight Fireball of 1972 was possibly the size of a small truck, and would likely have created an impressive airburst were it to have struck Earth more directly. Earthgrazing meteors are rare but are more commonly seen when the radiant of a meteor shower is just rising or setting. At that time, meteors closer to the Earth than earthgrazers would more usually strike the Earth near the horizon, while meteors further than earthgrazers would miss the Earth entir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