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359

2009. 3. 14. 23:4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오른쪽으로 별들이 멋지게 펼쳐져 있는 곳을 배경으로 보이는 천체는 토르의 헬멧이라 불리는 NGC 2359이다.

 

이 사진은 큰개자리 방향으로 1.5도의 폭을 담고 있는데 이는 보름달 지름의 3배에 해당하는 너비이다.

왼쪽 하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희미하게 빛나는 둥근 성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북구의 신 토르에게도 거대한 크기인 이 헬멧의 폭은 30광년에 달한다.

이 헬멧은 실제로는 성간에 형성된 거품으로서,  이 거품의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질량의 별로부터 발생한 별폭풍이 주위의 분자구름을 쓸어내면서 발생한 것이다.

울프-레이에로 알려져 있는 이 별은 초신성으로 들어서기 바로 전단계의 짧은 주기를 거치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거성이다.

 

이에 반해 희미하게 보이는 둥그런 성운은 행성상 성운으로 이보다는 훨씬 낮은 질량을 가진 별이 최후를 마치면서 뿜어낸 가스를 휘감고 있는 모습이다.


'토르의 헬맷'까지의 거리는 약 1만 5천광년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3월 1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312.html

 

참고 : NGC 2359를 비롯한 성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or's Helmet (NGC 2359) and Planetary Nebula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

Ray Gralak

Explanation: At the right, Thor's Helmet (NGC 2359) seems to gaze across a lovely star field. The broad skyscape itself covers about 1.5 degrees or 3 full moons toward the constellation Canis Major. A close look at the lower left corner of the image might identify the object of the cosmic stare as a faint, round nebula. Heroically sized even for a Norse god, Thor's Helmet is about 30 light-years across. The helmet is actually more like an interstellar bubble, blown as a fast wind from the bright, massive star near the bubble's center sweeps through a surrounding molecular cloud. Known as a Wolf-Rayet star, the central star is an extremely hot giant thought to be in a brief, pre- supernova stage of evolution. In contrast, the faint, round nebula is a planetary nebula, the gaseous shroud of a dying lower mass star. The distance to Thor's Helmet is estimated to be about 15,00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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