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4. 16:0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리은하의 중심은 시야를 방해하는 우주먼지와 가스구름에 가려져 있어
가시광 망원경으로는 관측되지 않는다.
그러나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적외선 카메라는 우주먼지를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은하 중심부에 가득 몰려있는 별들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특정지역을 세밀하게 촬영하여 과장된 색채를 입힌 여러개의 조그만 사진을 이어 붙인 이 사진에서
늙고 차가운 별들은 푸른색조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붉은색으로 불타오르고 있는 먼지구름들은 별들이 몰려있는 성단의 어리고 뜨거운 별들과 관련이 있다.
우리은하의 중심부에서 새로운 별들이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은 최근에 발견되었다.
우리 은하의 중심은 궁수자리 방향으로 2만 6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사진의 가로폭이 담고 있는 길이는 약 9백 광년이다.
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6월 1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614.html
원문>
Credit: Susan Stolovy (SSC/Caltech) et al., JPL-Caltech, NASA
Explanation: The center of our Milky Way Galaxy is hidden from the prying eyes of optical telescopes by clouds of obscuring dust and gas. But in this stunning vista, the Spitzer Space Telescope's infrared cameras, penetrate much of the dust revealing the stars of the crowded galactic center region. A mosaic of many smaller snapshots, the detailed, false-color image shows older, cool stars in bluish hues. Reddish glowing dust clouds are associated with young, hot stars in stellar nurseries. The very center of the Milky Way was only recently found capable of forming newborn stars. The galactic center lies some 26,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At that distance, this picture spans about 90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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