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30. 17:0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초승달 성운으로도 알려져 있는 NGC 6888은 지름 25광년의 우주거품으로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질량을 가진 밝은 별로부터 뿜어져 나온 폭풍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이 멋진 사진은 카나리 제도, 로크 데 로스 무차추스 천문대(Roque de los Muchachos Observatory)의 아이작 뉴톤 망원경으로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수소와 산소 복사선을 협대역으로 촬영하여 조합한 사진이다.
산소 원자의 방출선은 성운을 감싸고 있는 듯 보이는 주름과 필라멘트에서 푸른색-초록색 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NGC 6888의 중심별은 울프-레이에 별로 분류된다(WR 136).
이 별은 강력한 폭풍으로 외곽물질을 발산하고 있는데 여기서 뿜어내는 물질의 질량은 매 1만년마다 태양정도의 질량을 뿜어내는 정도에 해당한다.
성운의 복잡한 구조는 이러한 강력한 폭풍이 초기에 분출될 물질들과 상호작용을 한 결과에 의해 형성된 듯 하다.
엄청난 속도로 연료를 모두 소모하여 생명주기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결국 이 별은 초신성의 장관을 연출하며 폭발하게 될 것이다.
성운이 잔뜩 몰려있는 백조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 성운은 5천광년 떨어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9월 1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915.html
참고 : NGC 688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6888: The Crescent Nebula
Credit & Copyright:
,
Explanation: NGC 6888, also known as the Crescent Nebula, is a cosmic bubble about 25 light-years across, blown by winds from its central, bright, massive star. This beautiful portrait of the nebula is from the Isaac Newton Telescope at Roque de los Muchachos Observatory in the Canary Islands. It combines a composite color image with narrow band data that isolates light from hydrogen and oxygen atoms in the wind-blown nebula. The oxygen atoms produce the blue-green hue that seems to enshroud the detailed folds and filaments. NGC 6888's central star is classified as a Wolf-Rayet star (WR 136). The star is shedding its outer envelope in a strong stellar wind, ejecting the equivalent of the Sun's mass every 10,000 years. The nebula's complex structures are likely the result of this strong wind interacting with material ejected in an earlier phase. Burning fuel at a prodigious rate and near the end of its stellar life this star should ultimately go out with a bang in a spectacular supernova explosion. Found in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Cygnus, NGC 6888 is about 5,000 light-year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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