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3. 18:3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누가 화성에 이런 흔적을 새겼을까?
이 사진은 MRO위성(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HiRISE 카메라가 촬영한 최근 화성 고해상도 사진의 한 부분으로서 화성표면에서 밝게 보이는 지형을 가로지르고 있는 휘말린 검은 자국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원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자국들이 새로 생성되는 미스터리한 현상에 곤혹스러워 해왔지만 지금은 화성의 회오리바람이라고 알려져 있는 소규모의 소용돌이 현상이 그 원인임을 알고 있다.
지표면의 가열과 함께 공기가 가열되면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공기기둥의 현상은 지구에서도 건조한 지역이나 사막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몇 분 동안만 지속되는 먼지괴물은 연한 붉은 색의 먼지를 집어올리면서 눈에 띄게 되는 한편 끌려올라온 모래 아래 바닥에 어둡고 무거운 모래들이 남으면서 이와 같은 자국이 보이게 된다.
화성에서 회오리바람은 8킬로미터 상공까지 치솟아 오를 수 있다.
화성의 회오리 바람은 예상 밖으로 화성을 탐사중인 로봇의 태양전지판을 청소해주는 역할로 공을 세우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21일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021.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Martian Dust Devil Trails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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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Who's been marking up Mars? This portion of a recent high-resolution picture from the HiRISE camera on board 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 shows twisting dark trails criss-crossing light colored terrain on the martian surface. Newly formed trails like these had presented researchers with a tantalizing martian mystery but are now known to be the work of miniature wind vortices known to occur on the red planet - martian dust devils. Such spinning columns of rising air heated by the warm surface are also common in dry and desert areas on planet Earth. Typically lasting only a few minutes, dust devils become visible as they pick up loose red-colored dust leaving the darker and heavier sand beneath intact. On Mars, dust devils can be up to 8 kilometers high. Dust devils have been credited with unexpected cleanings of mars rover solar pa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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