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EO위성이 촬영한 홍염

2009. 11. 3. 16:14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홍염을 3차원 영상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NASA에서 발사한 STEREO 위성이 서로 다른 두 지점에서 태양관측을 계속하고 있다.

 

STEREO 위성은 거의 지구와 동일한 궤도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데,
'Ahead'라고 부르는 하나는 지구의 앞쪽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Behind'라 부르는 다른 하나는 지구의 뒤쪽에서 따라오고 있다.

 

3주 전, 강력한 홍염이 발생하여 태양상공에서 30여시간동안 머물러 있었고,
STEREO위성이 여러 앵글에서 다양한 홍염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사진은 'Ahead' STEREO위성이 촬영한 고해상도 홍염 사진이다.

두 개의 위성에서 촬영된 홍염 분출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년동안 전례없는 저조기를 보이고 있는 태양이 이처럼 거대한 홍염을 만들어낸 것은 상대적으로 매우 드문일이다.

 

STEREO가 서로 다른 두 지점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홍염과 코로나 분출, 플레어 등의 생성과 진화 메커니즘에 대하여 진전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2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020.html

 

원문>

A Solar Prominence Erupts in STEREO
Credit: STEREO Project, NASA

Explanation: What does a solar prominence look like in three dimensions? To help find out, NASA launched the STEREO satellites to keep a steady eye on the Sun from two different vantage points. The STEREO satellites orbit the Sun nearly along Earth's orbit, but one (dubbed Ahead) currently leads the Earth, while the other (dubbed Behind) currently trails. Three weeks ago, a powerful prominence erupted and remained above the Sun for about 30 hours, allowing the STEREO satellites to get numerous views of the prominence from different angles. Pictured above is a high-resolution image of the event from the STEREO Ahead satellite. A video of the prominence erupting as seen from both spacecraft can be found here. The unusually quiet nature of the Sun over the past two years has made large prominences like this relatively rare. The combined perspective of STEREO will help astronomers better understand the mechanisms for the creation and evolution of prominences, coronal mass ejections, and flare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GC 7331  (0) 2009.11.03
화성의 회오리바람 자국  (0) 2009.11.03
네레우스 크레이터  (0) 2009.11.02
Sharpless 171  (0) 2009.11.02
M33  (0)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