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3. 22:26ㆍ3. 천문뉴스/ESA 허블
이 멋진 사진은 대략 5천년 전에서 1만년 전쯤 폭발한 초신성의 잔해인 베일 성운의 한 부분을 확대한 것으로
폭발로부터 발생한 섬세하고 갸날픈 잔해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시그너스 루프라고도 알려져 있는 베일 성운은 백조자리에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져 있다.
사진에 담긴 부분은 베일 성운의 서쪽 부근을 구성하고 있는 좀더 큰 규모의 조각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에서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는 상단 왼쪽에 위치함)
이 성운의 전체 크기는 하늘의 3도 영역에 걸쳐서 펼쳐져 있는데 이는 보름달의 6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이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WFPC2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사진의 색체는 3장의 각기 다른 사진을 조합하여 얻어졌다.
이 색체는 폭발충격에 의해 여기된 서로다른 종류의 원자로부터 복사된 복사선을 나타내는데
푸른색이 산소, 초록색이 황, 붉은 색이 수소를 나타낸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heic0712b.html
참고 : 베일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Uncovering the Veil Nebula
This image is a stunning close-up of the Veil Nebula - the shattered remains of a supernova that exploded some 5-10,000 years ago. The image provides a beautiful view of the delicate, wispy structure resulting from this cosmic explosion. Also known as Cygnus Loop, the Veil Nebula is located in the constellation of Cygnus, the Swan, and is about 1,500 light-years away from Earth.
This small portion of the Veil Nebula is located in the larger segment seen in its western part (the top left corner of the large ground-based overview image). The entire structure spans about 3 degrees, corresponding to about 6 full moons.
The image was taken with Hubble's Wide Field and Planetary Camera 2 (WFPC2). The colour is produced by composite of three different images. The different colours indicate emission from different kinds of atoms excited by the shock: blue shows oxygen, green shows sulphur, and red shows hydrogen.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STScI/AURA)-ESA/Hubble Collaboration. Acknowledgment: J. Hester (Arizona State University)
'3. 천문뉴스 > ESA 허블'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차원으로 보는 Carina 성운 (0) | 2010.07.12 |
---|---|
목성 (0) | 2010.01.15 |
NGC 4449 (0) | 2010.01.12 |
AM 0644-741, IRAS 06443-7411 (0) | 2009.12.23 |
NGC 1512 (0) | 200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