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니치 필사본

2010. 1. 31. 21:4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고대의 서적에는 제목도 없고, 저자도 알려져 있지 않으며
언어 역시 알려지지 않은 언어로 씌어져 있다.
과연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 있으며, 왜 이렇게 많은 천문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것일까?


이 불가사이의 책은 한 때 루돌프 2세 황제가 구입하여 본인의 도서관에 방치되어 있다가

수천 달러에 매매되기도 했으며, 후에 예일 대학에 기증되었다.

 

15세기에 저술된 것으로 보이는 200여 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1912년 발견이래 보이니치 필사본(the Voynich Manuscript)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 책의 삽화 하나를 촬영한 것으로 무언가 태양과 연관되어 있는 듯 하다.


책에는 알 수 없는 별자리와 함께 몇몇 부착물이 붙어있는 하늘이 표시되어 있다.

오늘날 천문학 역사가들이 이들 별자리의 기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현대의 기호해석가들이 이 책의 내용을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APOD의 독자들의 절충주의적 아이디어가 어떤 진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이 어떤 견해를 제공할 수 있다면 메일을 보내는 대신 생생한 온라인 토론에 참석하길 바란다.

 

이 책은 예일대학 도서관에 MS 408로 목록화되어 희귀서적 컬렉션에 보관되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1월 3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131.html 

 

 

원문>

The Mysterious Voynich Manuscript
Credit: Yale University ; Digital Copyright: B. E. Schaefer (LSU)

Explanation: The ancient text has no known title, no known author, and is written in no known language: what does it say and why does it have many astronomy illustrations? The mysterious book was once bought by an emperor, forgotten on a library shelf, sold for thousands of dollars, and later donated to Yale. Possibly written in the 15th century, the over 200-page volume is known most recently as the Voynich Manuscript, after its (re-)discoverer in 1912. Pictured above is an illustration from the book that appears to be somehow related to the Sun. The book labels some patches of the sky with unfamiliar constellations. The inability of modern historians of astronomy to understand the origins of these constellations is perhaps dwarfed by the inability of modern code-breakers to understand the book's text. Can the eclectic brain trust of APOD readers make any progress? If you think you can provide any insight, instead of sending us email please participate in a fresh online discussion. The book itself remains in Yale's rare book collection under catalog number "MS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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