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성운에 형성되고 있는 행성계

 

 

 

행성계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허블 우주망원경이 모든 천체들 중 가장 인기있는 천체 중 하나인
오리온 대성운의 모습을 세밀하게 촬영하였다.

 

오리온 자리의 오리온 벨트 근처에서 육안으로도 관측되는 오리온 성운은
가까이 위치하는 거대한 별 탄생지역이기도 하고 아마도 모든 성운들중 가장 인기있는 천체일 것이다.

이 사진의 네모 박스에는 생성 과정에서 행성계를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별의 육아실이 담겨 있다.

 

어떤 원시행성계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밝은 별들과의 가까운 거리로 인해 빛을 내기도 하고
어떤 원시행성계는 자신의 주인 별과 더 멀리 떨어진 원반계로 인해 좀더 차가운 먼지를 포함하는 동시에
밝은 가스와 대비되는 어두운 외형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들 우주먼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행성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원시 행성계들이 아치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질들이 서서이 움직이는 가스와 충돌하면서 그 전면에 형성되는 충격파이다. 

오리온 성운은 1천5백광년 거리에, 우리 은하에서 태양과 동일한 나선팔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2월 2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222.html

 

 

 

원문>

Planetary Systems Now Forming in Orion
Credit:

NASA

,

ESA

, M. Robberto (

STScI

/

ESA

), the

HST Orion Treasury Project Team

, &

L. Ricci

(

ESO

)

Explanation: How do planets form? To help find out, the Hubble Space Telescope was tasked to take a detailed look at one of the more interesting of all astronomical nebulae, the Great Nebula in Orion. The Orion nebula, visible with the unaided eye near the belt in the constellation of Orion, is an immense nearby starbirth region and probably the most famous of all astronomical nebulas. Insets to the above mosaic show numerous proplyds, many of which are stellar nurseries likely harboring planetary systems in formation. Some proplyds glow as close disks surrounding bright stars light up, while other proplyds contain disks further from their host star, contain cooler dust, and hence appear as dark silhouettes against brighter gas. Studying this dust, in particular, is giving insight for how planets are forming. Many proplyd images also show arcs that are shock waves - fronts where fast moving material encounters slow moving gas. The Orion Nebula lies about 1,500 light years distant and is located in the same spiral arm of our Galaxy as our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