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8. 09:5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펄서의 범주에서 보자면, PSR B1509-58는 매우어린 펄서이다.
초신성 폭발로부터 생명을 얻게된 이 펄서의 빛이 처음 지구에 도달한 것은 대략 1천 7백년 전이었을 것이다.
자기장에 둘러싸여 1초에 7번 회전하고 있는 20킬로미터 지름의 중성자 별은
대전입자로 구성된 폭풍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우주의 발전기라 할 수 있다.
찬드라 X선 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격렬한 폭풍에 의해 형성되어 X선 영역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성운 주변의 모습이 담겨있다.
붉은 색은 낮은 에너지의 X선을, 초록색은 중간정도, 푸른색은 높은 에너지의 X선 영역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에서 중앙의 밝은 부분이 펄서이다.
아련하게 보이는 성운의 모습이 마치 사람의 손 모양을 닮았다.
PSR B1509-58은 남반구 컴퍼스 자리에 1만 7천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진이 담고 있는 사진의 폭은 10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5월 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501.html
원문>
Credit: P. Slane (Harvard-Smithsonian CfA) et al., CXC, NASA
Explanation: As far as pulsars go, PSR B1509-58 appears young. Light from the supernova explosion that gave birth to it would have first reached Earth some 1,700 years ago. The magnetized, 20 kilometer-diameter neutron star spins 7 times per second, a cosmic dynamo that powers a wind of charged particles. The energetic wind creates the surrounding nebula's X-ray glow in this tantalizing image from the Chandra X-ray Observatory. Low energy X-rays are in red, medium energies in green, and high energies in blue. The pulsar itself is in the bright central region. Remarkably, the nebula's tantalizing, complicated structure resembles a hand. PSR B1509-58 is about 17,000 light-years away in the southern constellation Circinus. At that distance the Chandra image spans 10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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