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5. 18:4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천체망원경 사진에는 평소에는 너무도 희미하고 포착하기 어려운 해파리 성운의 멋진 모습이 인위적인 색채로 처리되어 담겨있다.
쌍둥이 자리 발치의 쌍둥이 자리 뮤별과 에타별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해파리 성운은 우측하단 중심부에 매달린 촉수들의 모양이 밝은 아치형의 굴곡을 이루고 있다.
사실 해파리 성운은 거대 질량의 폭발로부터 뿜어져나온
파편구름이 방울 모양을 이루고 있는 초신성 잔해 IC 443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이 초신성의 불빛이 처음으로 지구에 도착한 때는 3만년 전이었다.
천체물리학에서 이와 유사한 초신성 잔해인 게 성운과 마찬가지로
IC 443역시 붕괴의 결과로 핵만이 남아 있는 중성자별을 품고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광성운 Sharpless 249 가 상단 왼쪽을 채우고 있다.
해파리 성운은 5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사진의 폭은 300광년 거리를 담고 있다.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협대역 이미지를 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푸른색은 산소, 초록색은 수소, 붉은 색은 황의 복사선을 의미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5월 15일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515.html
참고 : 해파리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Elusive Jellyfish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Normally faint and elusive, the Jellyfish Nebula is caught in this alluring, false-color, telescopic view. Flanked by two bright stars, Mu and Eta Geminorum, at the foot of a celestial twin, the Jellyfish Nebula is the brighter arcing ridge of emission with dangling tentacles below and right of center. In fact, the cosmic jellyfish is seen to be part of bubble-shaped supernova remnant IC 443, the expanding debris cloud from a massive star that exploded. Light from the explosion first reached planet Earth over 30,000 years ago. Like its cousin in astrophysical waters the Crab Nebula supernova remnant, IC 443 is known to harbor a neutron star, the remnant of the collapsed stellar core. Emission nebula Sharpless 249 fills the field at the upper left. The Jellyfish Nebula is about 5,000 light-years away. At that distance, this image would be about 300 light-years across. The color scheme used in the narrowband composite was made popular in Hubble Space Telescope images, mapping emission from oxygen, hydrogen, and sulfur atoms to blue, green and red col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