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계 확인

 

 

우리 태양과 유사한 별을 공전하고 있는 외계 태양계를 직접 촬영한 사진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전갈자리 방향으로 500광년 거리에 1RXS J160929.1-210524 로 등재되어 있는 별은
우리 태양과 비교했을 때 질량과 온도가 약간 낮은 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 별은 50억살의 우리 태양에 비해 훨씬 어린 나이인 수백만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별이다.

 

이 고해상도 적외선 사진에는 이 어린 별과 상단 왼쪽에 별에 동반되어 있는 행성이 나타나 있다.

이 행성의 질량은 목성의 8배로 예측되고 있으며,
우리 태양으로부터 지구까지의 거리와 비교했을 때, 330배나 더 먼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다.

 

이 동반 행성은 아직 뜨거운 상태이고 적외선에서 상대적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데
이는 이 행성이 중력수축을 통해 형성되면서 여전히 열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와 같이 새로 탄생한 행성들은 이들이 나이를 먹고 차가와져서 희미해지기 이전에 탐색되기가 훨씬 쉽다.

 

이 사진은 2008년에 쵤영되었지만
이 행성이 배경을 이루는 별들에 대해 약간 이동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최근에서야 외계 태양계로 확정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7월 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704.html 

 

원문>

Companion of a Young, Sun-like Star Confirmed
Credit: Gemini Observatory, D. Lafreniere, R. Jayawardhana, M. van Kerkwijk (Univ. Toronto)

Explanation: The first direct image of an extrasolar planet orbiting a star similar to our Sun has been confirmed. Located just 5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Scorpius, the parent star, cataloged as 1RXS J160929.1-210524, is only slightly less massive and a little cooler than the Sun. The star is, however, much younger, a few million years old compared to the middle-aged Sun's 5 billion years. This sharp infrared image shows the young star's planetary companion positioned above and left of center. The planet is estimated to have a mass about 8 times the mass of Jupiter, and orbit a whopping 330 times the Earth-Sun distance from its parent star. The young planetary companion is still hot and relatively bright in infrared light, likely due to the heat generated during its formation by gravitational contraction. In fact, such newborn planets are easier to detect before they age and cool and become much more faint. The discovery image, shown above, was taken in 2008 but confirmed only recently by noting that the planet stayed with its parent star as background stars slightly shifted over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