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폭풍

2011. 7. 10. 14:34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사진은 토성의 북반구를 휘몰아치고 있는 거대 폭풍의 한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다.

아직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 회오리 구름은 2월 26일 카시니 호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이 사진은 고해상도의 인위적인 색채로 변환한 사진이다.  

 

작년 말, 여명이 밝아오기 전 떠오른 토성을 아마추어 천문가가 촬영했을 때 두드러지게 보이는 밝은 점이 관측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거대한 폭풍이 생겨나는 모습이었다.

 

이 폭풍은 남북으로 1만 5천 킬로미터로 뻗어있으며 3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토성 북반구를 완전히 휘감고 있다.


토성의 하루인 11시간 동안을 각각 촬영한 결과 왼쪽에 나타나고 있는 이 폭풍의 머리 부분은 경도로 150도에 달하는 너비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이 폭풍의 번개로부터 방출된 라디오 파를 분석해봤을 때,
이 강력한 폭풍은 토성의 북반구에 봄이 다가왔을 때 겪게 되는 계절적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1년 7월 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10708.html

 

참고 : 다양한 토성의 풍경 등,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Saturn Storm Panoramas
Credit:Cassini Imaging Team,SSI,JPL,ESA,NASA

Explanation: These tantalizing panoramas follow a remarkable giant storm encircling the northern hemisphere of ringed planet Saturn. Still active, the roiling storm clouds were captured in near-infrared images recorded by the Cassini spacecraft on February 26 and stitched into the high resolution, false-color mosaics. Seen late last year as a prominent bright spot by amateur astronomers when Saturn rose in predawn skies, the powerful storm has grown to enormous proportions. Its north-south extent is nearly 15,000 kilometers and it now stretches completely around the gas giant's northern hemisphere some 300,000 kilometers. Taken about one Saturn day (11 hours) apart, the panoramas show the head of the storm at the left and cover about 150 degrees in longitude. Also a source of radio noise from lightning, the intense storm may be related to seasonal changes as Saturn experiences northern hemisphere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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