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ley Panorama

 

 

 

당신은 지난 겨울 방학내내 무엇을 하며 지냈는가?

 

만약 당신이 화성에 있는 오퍼튜니티호였다면, 당신은 그릴리 하벤(Greeley Haven)의 북쪽 사면에 정주하여 4개월의 시간을 기울어진채로 보내면서 당신의 태양전지판으로 가능한한 많은 태양빛을 흡수하며 보냈을 것이다.

 

이 겨울의 휴지기동안, 항상 돌아다니기 바빴던 오퍼튜니티호는 자신의 주위 환경을 800장 넘게 촬영한 것을 비롯한 몇가지 과학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중 많은 사진이 여기 디지털 합성을 거쳐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탄생했다.
사진에서 색채들은 과장되어 있으며 화성표면의 각 구조들도 강조되어 표현되었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오퍼튜니티호가 지나온 바퀴자국이 보이고 사진 하단에는 먼지를 덮어쓴 오퍼튜니티호의 태양전지판이 보이고 있다.

지평선 바로 아래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20킬로미터 지름의 엔데버 크레이터의 내벽이 보이고 있다.

이제 화성의 북반구는 겨울에서 벗어나고 있고, 오퍼튜니티 호는 움직임을 재개하였으며 이번에는 북쪽으로 똑바로 전진하게 된다.

 

오퍼튜니티는 엔데버 크레이터의 내부를 재탐사하기 시작했을 때 독특한 색채를 보이는 토양을 탐사하였다.
엔데버 크래이터는 아마도 지금까지 방문했던 화성의 지형중 가장 오래된 지형일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7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709.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Greeley Panorama on Mars
Image Credit: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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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L-Cal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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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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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State U.

Explanation: What did you do over your winter vacation? If you were the Opportunity rover on Mars, you spent four months of it stationary and perched on the northern slope of Greeley Haven -- and tilted so that your solar panels could absorb as much sunlight as possible. During its winter stopover, the usually rolling robot undertook several science activities including snapping over 800 images of its surroundings, many of which have been combined into this 360-degree digitally-compressed panorama and shown in exaggerated colors to highlight different surface features. Past tracks of Opportunity can be seen toward the left, while Opportunity's dust covered solar panels cross the image bottom. Just below the horizon and right of center, an interior wall of 20-kilometer Endeavour Crater can be seen. Now that the northern Martian winter is over, Opportunity is rolling again, this time straight ahead (north). The rover is set to investigate unusual light-colored soil patches as it begins again to further explore the inside of Endeavour, a crater that may hold some of the oldest features yet visited.